한화건설은 오는 14일부터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의 전세상품 2차분을 선보인다. 작년 11월부터 계약을 시작한 한화 유로메트로의 1차 전세상품은 한달 반 만에 계약을 마감했다.

이번 2차분은 분양 당시 계약세대 중 일부 해지분이 전세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현재 희망세대에 한하여 계약해지를 받고 있으며 이달 말 구체적인 전세공급 물량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분양계약자 중에서도 전세로 전환을 희망하는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이번 전세상품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계속되는 전세난 속에서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 가입

시공능력평가 10위권의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올해 1월 5일부터 시행하는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에도 가입했다.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은 전세자금 대출특약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 결합된 상품이다.

한화건설은 현재 계약금 정액 1000만원,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이다.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ㆍ101ㆍ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한화건설 정윤철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는 합리적인 전세가격에 국토부와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보증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며 “문의전화가 많아 이번 2차 물량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 문의 1544-3400.